업무지시를 해줄 관리자는 필요없다
얼마전 외국계 회사의 채용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었는데, 참 깐깐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을 채용하는 기준과 절차가 그동안 겪은 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했구요.
그런 기준이나 절차와는 좀 떨어진 얘기지만, GitHub 라는 유명한 IT 기업의 채용 원칙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재미있어 보여서 가져왔습니다. (원문 : http://warpspire.com/posts/product-design/ )
- Every employee at GitHub is a product designer.
- We only hire smart people we trust to make our product better.
- We don’t have managers dictating what to work on.
- We don’t require executive signoff to ship features.
Executives, system administrators, developers, and designers concieve, ship, and remove features alike.
우리는 모는 직원이 제품 설계에 참여한다.
우리는 우리 제품을 개선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만 뽑는다.
우리는 우리에게 업무지시를 할 관리자는 필요없다.
우리는 기능 추가를 승인해줄 임원도 필요없다.
경영, 시스템 관리, 개발, 디자인, 발표 모두 마찬가지다.
얼마전 tripadvisor도 비슷한 원칙을 공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쪽은 HTML부터 SQL까지 모두 할 수 있어야만 한다고 했어요. 자기가 맡은 제품을 첫단계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만을 뽑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