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방법

애자일 체험 2

박제권
나의 업무방식은 2년전 애자일 코칭을 받고나서 꽤 많이 바뀌었다. 가끔 당시 적어둔 글을 보면, 무언가 할 말이 있긴한데 정리가 덜 된 느낌이 있었다. 다행히 최근에 일을 하다가 이게 중요했구나 싶은 몇가지 기억이 떠올라 적어둔다. 1. 문제 해결 나를 코칭해준 이가 제일 처음 했던 질문은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얻고자 하는것, 개선하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였다. 그때 나의 대답은 하루에 5시간만 일하고 싶습니다였다. 나는, 밤새지 않고도 고객을 만족시키기, 그걸 해보고 싶었다. 옆에서 하루 5시간이라는 나의 말을 들은 팀장은 하루 4뽀모(2시간)도 하기 힘들다면서 5시간은 길어보인다는 조언을 해주셨고, 우리는 하루 6뽀모(3시간) 작업하기를 목표로 정했었다.

근무시간을 늘리는 것은 답이 아니다

박제권
성공하고 싶다면 근무시간을 늘리라는 아웃스탠딩의 글을 읽었다. 초보자가 숙련공이 되려면 많은 시간을 수련에 쏟아야 한다. 밥먹는 시간에도 계속 생각날 정도로 나를 끌어당기는 일을 찾아야하고, 그리고, 많은 시간을 들여야한다. 하지만, 그것은 초보가 숙련공이 되기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지, “노동자의 주당 90시간 근무”를 주장의 근거로 쓰여서는 안된다. 개발자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결정된 일정, 그로 인한 밤샘, 그리고, 프로젝트 드롭. 우리주변에는 이미 개발환경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있고, 성과도 있다. 회고도 하고, 전략도 제대로 만들어야한다.